먼저 드라이브를 가자고 말했다

마흔셋
2025년 11월 30일
아침을 먹다가 아내에게 오후에 바람을 쐬러 가자고 말했다. 잠깐 놀란 표정을 짓더니 가까운 곳이면 좋다고 했다.

목적지는 정하지 않고 강변을 따라 달렸다. 차 안에서는 아이 이야기와 연말 일정처럼 평범한 말부터 꺼냈다.
돌아오는 길에 휴게소에서 어묵을 나눠 먹었다. 모든 것이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먼저 말을 건넨 것은 잘한 일 같다.
#다녀온곳#마흔셋#생활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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