벚꽃 보러 갔다가 주차만 한 시간

마흔셋
2025년 4월 6일
아이가 벚꽃을 보러 가고 싶다고 해서 점심을 먹고 나갔다. 날씨가 좋아서인지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차가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.

주차 자리를 찾는 데만 한 시간이 걸렸다. 예전 같으면 짜증부터 냈을 텐데 아내와 번갈아 음악을 고르며 그냥 기다렸다.
정작 꽃길을 걸은 시간은 길지 않았다. 아이가 떨어진 꽃잎을 모아 주머니에 넣는 모습을 본 것으로 충분했다.
#다녀온곳#마흔셋#생활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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