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 친구와 나이 드는 얘기를 했다

마흔셋
2025년 10월 22일
대학 때부터 알고 지낸 친구와 퇴근 후 밥을 먹었다. 예전에는 회사와 돈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는데 이제는 건강검진 결과와 부모님 병원 이야기가 더 길다.

친구도 잠이 줄고 체력이 떨어졌다고 했다. 서로 웃으며 나이 탓이라고 했지만 웃음 뒤에는 비슷한 걱정이 있었다.
구체적인 고민까지 말하지는 못했다. 그래도 나만 변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조금 위로가 됐다.
#그냥사는얘기#마흔셋#생활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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