차를 두고 아내와 한강을 걸었다

마흔셋
2026년 5월 25일
날씨가 좋아 차를 두고 아내와 한강에 다녀왔다. 아이는 친구와 약속이 있어 오랜만에 둘만 나왔다.

한 시간쯤 걷다가 편의점 앞에 앉아 물을 마셨다. 아내가 요즘 표정이 전보다 편해 보인다고 했다.
몸의 변화보다 그 말을 들은 것이 더 반가웠다. 돌아오는 지하철에서는 둘 다 말없이 잠깐 졸았다.
#그냥사는얘기#마흔셋#생활기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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